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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bution 유통

추석 연휴에도 문 여는 백화점⋅대형마트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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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3, 2024, 12:09:38

대형마트 70% 추석 당일 17일 단축 영업
대부분 백화점 당일 포함해 이틀간 휴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해 추석 연휴 기간 백화점과⋅대형마트마다 휴점일과 영업시간 등이 달라 해당 지역에 사는 소비자들은 방문 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백화점은 대부분 추석 당일을 포함해 이틀간 휴점합니다. 대형마트는 다수의 점포가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열 예정입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포함한 29개점(잠실점·평촌점·인천점·동탄점·김포공항점·노원점 등)이 추석 연휴 첫날(16일)과 추석 당일(17일) 휴점합니다. 나머지 백화점 2개점(분당점·센텀시티점)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17~18일) 문을 닫습니다.

 

아울렛은 17일 8개점(동부산점, 김해점, 기흥점, 이천점, 파주점, 의왕점, 이시아폴리스점, 부여점)이 추석 당일 낮 12시부터 정상 영업합니다. 8개 점포를 제외한 지점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쇼핑몰은 피트인 산본점만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하며, 나머지 5개점(롯데월드몰점·수지점·김포공항점·수원점·은평점)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 영업일과 영업시간은 롯데백화점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11개점(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신세계 사우스시티,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마산점, 김해점, 광주신세계, 의정부점, 천안아산점)은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 17일휴점합니다. 신세계 본점은 17일과 18일 문을 닫고 하남점은 17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현대백화점은 10개점(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이 16일과 17일 휴점합니다. 5개점(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울산동구점)은 17~18일에 휴점합니다. 현대아울렛과 지난 6일 오픈한 커넥트현대는 17일에 문을 닫습니다.

 

 

대형마트는 3분의 2 이상의 점포가 추석 당일 정상 영업하지만 대부분 단축 영업합니다.

 

이마트는 추석 당일인 17일 총 131개점 중 89개점(월계, 왕십리, 죽전 등)이 영업하고 42개점(산본, 동탄, 남양주 등)이 휴점합니다. 추석 당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이마트는 14일, 15일, 16일, 18일 문을 닫는 곳이 없습니다. 서귀포점만 13일 휴무합니다.

 

트레이더스는 총 22개점 중 12개점(월계, 부천, 수원화서 등)이 17일 영업하고 10개점(군포, 안성, 하남 등)은 휴무합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나 레이더스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수원화서점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합니다.

 

롯데마트는 111개점 중 83개 점포가 추석 당일 운영하고 청량리점을 포함한 28개 점포는 휴업합니다. 추석 당일 영업을 진행하는 점포는 기존 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11시)을 단축 운영(오전 11시~오후 10시)합니다. 각 점포 휴점일은 롯데마트 공식홈페이지 내 '매장찾기' 및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추석 당일인 17일 107개점이 오픈하고 킨텍스⋅동대문⋅화성향남⋅안산고잔 등 20개점이 문을 닫습니다. 점포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입니다.

 

온라인몰은 연휴 기간에도 배송을 진행합니다. 쿠팡은 평소와 다름없이 배송합니다. SSG닷컴(쓱닷컴)은 추석 당일(17일) 하루 배송을 쉽니다. 컬리의 샛별배송(새벽배송)을 이용하면 오는 16일 주문한 물량을 추석 당일에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단 18일 하루 배송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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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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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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