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ife 라이프

“청소년 문제 해결 위한 ‘아사고’를 아시나요?”

URL복사

Tuesday, December 06, 2016, 10:12:55

현대해상, 청소년 문제 해결 프로젝트..가수 산이가 참여해 학생들 응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가수 산이(San E)와 함께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5일 서울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에서 4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이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의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 교육부, (재)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한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패널들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화해와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졸업을 앞두고 겪는 진로에 대한 고민, 친구·이성과의 관계 문제, 가족과의 갈등, 자신감 부족 등의 고민이 담긴 ‘고백엽서’가 소개됐다.
 
강연시간에는 초청가수 산이가 직접 학생들의 ‘고백엽서’에 담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강연 후반부에 가수가 꿈이라고 고백한 3학년 신예봄 양과 함께 즉석 듀엣 공연을 선보였다.
 
신예봄 양은 “그 동안 학업과 진로 문제로 말 못 할 고민이 많았는데, 큰 용기를 얻고 마치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 행복했다”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 뿐만 아니라 ‘아사고 동아리’,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교실’, ‘찾아가는 아사고 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