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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착한기업’ 응원 효과 통했다…거래액 평균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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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3, 2024, 09:09:53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 한 달간 거래액 급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착한기업’ 기획전에 참여한 셀러들의 거래액이 평균 2배, 최대 100배 이상 급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정산지연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달 7일 정산 피해를 입었지만 고객과의 배송 약속을 지킨 기업들을 모아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달 8일까지 진행한 행사에는 모두 55곳의 ‘착한기업’이 참여해 100만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기획전에서 집중적으로 소개된 31곳 기업의 평균 결제 거래액은 노출 기간(평균 3.5일) 동안 전월 동기 대비 2배 가까이(88%) 증가했으며, 두 달 전 같은 기간보다는 2배 이상(109%) 늘었습니다. 9곳은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물티슈 ‘베베숲’은 40배, 이유식 ‘짱죽’은 100배 이상 뛰었습니다.

 

여성 및 육아 브랜드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여성속옷 ‘컴포트랩’은 거래액이 전월 대비 8배(692%), 화장품 ‘리르’는 4배(310%) 증가했습니다. 유아용품 ‘아벤트 코리아’는 10배(915%), 이유식 ‘루솔’과 ‘엘빈즈’는 13배(1218%)와 5배(442%) 이상 늘었습니다. 레이디가구 등 가구 브랜드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이번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기업들을 11번가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11번가와 판매자 모두 함께 성장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와의 동반성장 행보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1번가는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정산 기간을 앞당긴 ‘안심정산’ 서비스를 지난달 처음 선보였으며, 이달에도 확대 시행해 지난 11일부터 적용하고 있습니다. 안심정산은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 30%의 정산금액은 고객이 구매확정한 다음날에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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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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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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