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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아이폰 1차 출시국’…통신 3사, 아이폰16 공식 출시 행사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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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0, 2024, 10:09:34

고객, 인플루언서와 함께 개통 행사 진행
현장 전시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통신 3사가 아이폰16 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기념하여 고객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한국이 아이폰 시리즈의 1차 출시국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간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20일 공식 출시합니다.

 

먼저 SK텔레콤[017670]은 이날 오전 8시 홍대에 위치한 'T팩토리'에서 고객 초청 행사 'iPhone 16 얼리픽 파티 with Team SK'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Team SK' 소속인 프랑스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선수와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참여해 기념 촬영, 사인회, 토크쇼, OX퀴즈 등 여러 이벤트에 함께할 예정입니다.

 

SKT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 전원에게 본인이 구매를 원하는 단말을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또한, 참여 고객 전원에게 넷플릭스와 협력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 '넷플릭스 워치 키트'와 애플스토어 기프트카드 10만원권, 벨킨 충전기 등 선물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서는 ▲LG전자 스탠바이미 TV ▲LG전자 시네빔 빔프로젝터 등 사전예약 혜택으로 준비한 '매일매일 럭키 드로우' 이벤트 경품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이날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13일부터 아이폰16을 사전 예약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고객 200명을 초대해 아이폰16 출시기념 개통 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오전 8시부터 1차 출시국 전 세계 최초 개통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됐으며 참여 고객들은 KT닷컴에서 사전 예약한 아이폰16을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통 1호 고객에겐 안다즈 호텔 숙박권이 경품으로 제공됐습니다.

 

 

또한, KT는 참여 고객 전원에게 안다즈 호텔 케이터링 다과, 강화유리 필름 부착 서비스 등 컨시어지 경험을 제공했으며 애플 정품 케이블 등 경품이 걸린 '100% 당첨 럭키 드로우'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행사장엔 아이폰16의 전 모델과 색상이 전시됐으며 전용 액세서리 할인 및 셀프 4컷 포토존 등 여러 체험 공간도 준비됐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강남구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인플루언서 가전주부, 허자매(카라 허영지, 허송연 아나운서), 배혜지(기상캐스터·LCK 아나운서), 이가은(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진이(가수), 불레따리(인스타그래머) 등과 함께 라이브 개통행사를 진행합니다.

 

인플루언서들은 'Capture the Moment'라는 공간 컨셉에 맞춰 트라이비전을 활용, 아이폰16으로 공간을 찍고 체험하고 틈 4층에서 운영하는 익시오 서비스를 리뷰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6 전용 AI 서비스 '익시오(ixi-O)'를 선보이며 통화녹음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아이폰 특화 AI 콜 에이전트로 통화녹음 및 요약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10월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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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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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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