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공급하는 ‘드파인(DE’FINE) 광안’ 견본주택을 오는 27일부터 운영하며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드파인 광안'은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총 123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 타입별 가구 수는 ▲36㎡ 64가구 ▲59㎡ 165가구 ▲78㎡ 208가구 ▲84㎡ 672가구 ▲100㎡ 62가구 ▲115㎡ 62가구입니다.
전체 물량 중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567가구가 나오며 전용 타입 별로 세분화할 경우 ▲59㎡ 88가구 ▲78A㎡ 74가구 ▲78B㎡ 105가구 ▲84A㎡ 70가구 ▲84B㎡ 208가구 등 총 567가구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월 11일이며, 계약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3370만원입니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합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자사 주거 프리미엄 브랜드인 '드파인'의 첫 신규 분양 단지로 외관, 인테리어, 조경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다양한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차별화를 도모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부산2호선 광안역과 도보로 2분 이내 초역세권에 자리하는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생활 및 교육 인프라도 인접한 곳에 풍부하게 조성돼 입주민의 생활편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견본주택은 내부를 갤러리처럼 꾸며 수요자들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라며 "이번 드파인 광안 분양을 시작으로 서울 신반포 27차 재건축, 노량진 2·7구역 재개발,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등 서울·수도권 지역 드파인 브랜드 적용 사업장들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