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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I 탑재한 ‘갤럭시 S24 F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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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7, 2024, 09:09:51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 탑재
갤럭시 AI 기반 '포토 어시스트' 탑재
기존 갤럭시 AI 기능 사용 가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24 FE'를 27일 공개했습니다.

 

이시영 삼성전자 스마트폰개발팀 부사장은 "갤럭시 AI가 사용자들에게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생산성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갤럭시 S24 FE는 프리미엄 갤럭시 AI 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갤럭시 S24 FE'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안정적인 화질을 제공하며 향상된 'ISP(Image Signal Processing)'도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적응형 픽셀 센서, 3배 광학줌, AI 기술로 먼 거리에서 촬영해도 고품질의 사진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HDR 기능도 개선돼 촬영 뿐 아니라, 갤러리 감상, 소셜 미디어 경험에서도 'Super HDR' 화질을 제공합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앱 내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경우에도 Super HDR 화질 그대로 인스타그램 피드나 릴스에 사진과 비디오 공유가 가능합니다.

 

갤럭시 AI 기반 '포토 어시스트'를 통해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해 피사체를 이동하거나 크기 조정이 가능하며 인물 사진을 원하는 스타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AI가 사진을 분석해 편집 도구를 제안해주는 '편집 제안' ▲AI로 슬로우 모션 재생 효과를 제공하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사진이나 노트 위에 그림을 그리면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주는 '스케치 변환' 등 기능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S24 FE'는 '엑시노스 2400e' AP 칩셋과 전작 대비 1.1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최대 120Hz 주사율을 제공하는 약 170.1mm(6.7형)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47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랫동안 화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을 지원해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합니다.

 

▲서클 투 서치 ▲통역 기능 ▲채팅 어시스트 ▲실시간 통역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등 기존 갤럭시 AI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S24 FE'는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기반으로 ▲녹스 볼트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대시보드 ▲보안 위험 자동 차단 ▲패스키 ▲보안 Wi-Fi ▲ 퀵 쉐어의 프라이빗 공유 등 삼성전자의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FE'에 재활용 플라스틱·알루미늄·글라스·희토류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제품 일부 내·외부 부품에 사용했습니다. 제품 패키지 박스에도 100% 재활용 종이가 적용됐습니다.

 

또한, 7세대의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합니다.

 

'갤럭시 S24 FE'는 10월3일부터 순차 출시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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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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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공개…플래그십 전기차 도전장

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공개…플래그십 전기차 도전장

2024.11.21 17:16: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아이오닉 나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하며 개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차량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오닉 9은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한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능 등의 특징을 갖췄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으며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은 전기차 고유의 플랫 플로어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으로 움직일 수 있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를 통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탑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사양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과 대시보드 하단 등에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했으며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을 적용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아이오닉 9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한 것도 특징입니다.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라이너와 크래쉬 패드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출시할 예정이며 전 모델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했습니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를 기록했습니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를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국내에서 아이오닉 9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유럽·기타 지역으로 판매 확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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