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3일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상품은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습니다. 의료비는 하루 최대 30만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수술비는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장합니다.
또 치료비 부담이 큰 슬관절·고관절 탈구, MRI·CT촬영, 치과질환 치료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보장을 세분화했습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사망후 동물장묘업체에서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했습니다.
고객이 부담한 반려동물 장례비용 일부를 지급하는 것으로 가입형태에 따라 실손 또는 정액지급되며 강아지·고양이 모두 가입할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보면 반려가구 81.6%가 반려동물을 가족일원으로 여기고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를 치르는 문화도 점차 자리잡고 있는 추세"라며 "이를 반영해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령견에 자주 발생하는 백내장·녹내장 수술비, 특정재활치료보장을 업계 최초로 신설했습니다. 강아지 인지기능 장애를 완화하는 약물치료를 보장하는 특정약물치료보장도 추가해 기존 대비 보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펫보험 필요성을 느끼지만 가입을 망설이는 반려인을 위해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