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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하이브리드연금보험 PLUS…최저보증으로 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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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3, 2024, 19:10:03

보험료 가산적립·장기유지보너스 등 혜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고령화 시대 안정적인 노후자금 준비를 돕는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상품 '교보하이브리드연금보험 PLUS(무배당·적립형)'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최저보증구조를 도입해 금리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가입할 때 1종(보증비용부과형)과 2종(보증비용미부과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종에 가입한 후 5년을 유지하면 이 기간 공시이율이 아무리 낮아져도 연복리 3.7%로 적립한 최저계약자적립액을 보증하며 최저보증시점(5년) 이후에는 계약자적립액을 공시이율로 적립합니다.


보너스로 더 많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도 있습니다. 월보험료가 30만원을 초과하면 납입기간 매월 보험료 가산적립 혜택이 주어집니다. 가입 후 5년·10년 시점에는 계약자적립액의 1.5~3.8% 장기유지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지급 형태는 평생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 정해진 기간(최대 30년) 연금을 수령하는 확정연금형, 평생 연금을 받고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을 받는 상속연금형 가운데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경제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후 5년이 지나면 보험료 납입을 최대 3회까지 일시중지할 수 있습니다.


납입기간의 50%가 지나고 보험료 납입경과기간이 5년 넘었다면 직장폐업, 퇴직, 3개월 이상 입원 등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울 경우 보험료 납입종료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은퇴 이후 연금을 받을 때도 노후계획에 맞게 노후자금 운용이 가능합니다. 실제 은퇴 시기에 맞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연금개시 시점을 최대 10년까지 연기할 수 있고 연금개시 시점의 계약자적립액 중 일정비율을 일시금으로 받아 목적자금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리변동기 안정적인 노후소득 확보에 초점을 맞춰 최저보증구조를 도입한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선보인다"며 "각종 보너스로 연금액을 늘릴 수 있고 유연한 보험료 납입과 노후자금 운용 등 혜택을 더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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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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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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