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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요 사업 부문 성장세…3Q 실적 ‘맑음’-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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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1, 2024, 08:10:14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1일 네이버에 대해 광고,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세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26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2조6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8% 증가한 501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홈피드 개편 등 광고 사업의 턴어라운드와 커머스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분기 서치플랫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9617억원으로 추정된다.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같은 기간 9% 늘어난 2253억원으로 예상된다. 커머스 매출액은 72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안 연구원은 "첫화면 개편과 숏폼 콘텐츠인 클립의 성장으로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커머스 매출액 거래 수수료율 인상에 따른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목표주가는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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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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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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