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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분양가 19억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순위 청약 268.6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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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3, 2024, 09:10:18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순위 청약 결과
분양가 상한제 단지,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 저렴 등으로 관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1순위 평균 26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23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순위(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일반공급 307가구 모집에 총 8만2487명이 몰리며 평균 26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59㎡A 타입의 591.25대 1로, 24가구 모집에 1만4190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습니다. 이어 ▲43㎡ 144.3대 1 ▲59㎡C 415.63대 1 ▲74㎡C 125.86대 1 ▲84㎡B 342대 1 ▲104㎡C 170.55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최고가)는 ▲43㎡ 11억1520만원 ▲59㎡ 15억2260만원 ▲74㎡ 17억9600만원 ▲84㎡ 19억870만원 ▲104㎡ 22억5180만원 이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송파구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잠실권역에 약 2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춰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단지"라며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되는 데다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환경, 고품격 커뮤니티 등 선호 요인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도 청약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잠실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30일이며 계약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진행합니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입니다. 전매제한은 3년이며 거주의무는 2년이 적용됩니다.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3년까지 실거주의무가 유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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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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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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