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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7시간 지연된 ‘갤럭시 Z폴드 슬림’…10분 만에 전체 물량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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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5, 2024, 18:10:30

오전 9시 출시 예정에서 7시간 지연된 오후 4시 판매 개시
삼성전자가 신제품 출시 시간 어긴 것은 이례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Z폴드 시리즈 신제품 '갤럭시 Z폴드 슬림'이 예정 출시 시간보다 7시간 늦게 판매가 시작됐음에도 10분 만에 물량이 소진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온라인몰을 통해 신제품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7시간이 지난 오후 4시부터 제품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그럼에도 신제품은 판매 개시 1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며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후 추가 물량을 준비한 이후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신제품의 정해진 출시 시간을 어긴 것은 이례적입니다.

 

통신업계는 해당 신제품이 스페셜 에디션 제품인 만큼 일반 갤럭시 시리즈보다 준비된 물량이 적었으며 삼성전자 측에서 제품 입고가 지연된 것이 출시 지연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9년 당시 갤럭시 폴드 출시 예정일 나흘 전에 리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점검하고자 출시를 5개월가량 연기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슬림'은 10.6mm의 두께와 236g의 무게로 '갤럭시 Z 폴드6'와 비교했을 때 1.5mm 얇고 3g이 가볍습니다. 이는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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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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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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