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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먹핑 콘셉트 ‘FW캠핑용품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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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9, 2024, 11:10:21

캠핑취사용품·테이블·소품 등 100여종 구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FW캠핑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먹고 마시는 캠핑을 뜻하는 ‘먹핑’ 트렌드에 발맞춰 야외에서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면서도 실용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상품으로 구성했습니다. 

 

캠핑취사용품, 테이블 및 의자, 캠핑소품 100여종을 선보입니다. ‘캠핑 양수팬’은 지름 약 30cm로 구이류부터 국물류의 밀키트 등을 조리할 수 있고 인덕션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꼬치 등을 구워먹을 수 있는 ‘조립식 화로대’도 팝니다. 분리가 가능하고 파우치가 동봉되며 미니석쇠까지 세트로 구성됐습니다. 

 

‘캠핑용 주방가위’는 날이 오염되거나 가방이 손상될 걱정을 줄였습니다. 날에 씌워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가 포함됐습니다. ‘직화 와플팬’은 와플, 크로플, 호떡, 누룽지 등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입니다.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도 균일가로 판매합니다. 

 

약 47x45x39cm의 ‘접이식 테이블’은 사면의 모서리에 컵을 거치할 수 있도록 홈이 있으며 테이블의 다리와 다리 사이를 바 형태로 구성해 시에라컵 등 고리가 있는 물건을 걸어놓을 수 있습니다. ‘접이식 스툴’은 접으면 상단에 손잡이가 있으며 아이스박스나 워터저그를 올려두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먹핑'을 위한 캠핑소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차콜 스타터’는 사용할 만큼의 숯을 원통모향의 스타터 안에 채워준 후 고체연료에 올려 숯에 직접적으로 불을 붙여주면 됩니다. ‘캠핑 방수 바스켓’은 약 28L 사이즈에 원통형으로 구성됐으며 음료 보관 및 설거지 통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캠핑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으면서 차박, 글램핑, 백패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행하고 있다"며 "다이소 캠핑용품과 함께 실용적인 캠핑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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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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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라이벌 대결…CU, 매출·수익성·점포 ‘3관왕’ 근접

편의점 라이벌 대결…CU, 매출·수익성·점포 ‘3관왕’ 근접

2024.11.08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편의점 2강인 CU와 GS25가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와 폭염 등 우호적이지 않은 날씨에도 3분기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에서 차이가 갈렸습니다. BGF리테일은 사업 효율화 작업과 함께 발 빠르게 준비한 차별화 상품이 히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냈습니다. 반면 GS25는 광고 판촉비 등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뒷걸음질쳤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매출 GS25, 점포수 CU' 공식이 깨지고 올해 편의점 간 대결 CU가 매출·영업이익·점포 수 모두에서 GS25를 앞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나란히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2조3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BGF리테일 연결 매출에서 편의점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9%입니다. 같은 기간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GS25) 매출은 2조30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늘었습니다. BGF리테일은 3분기 우량 신규점 개점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특히 차별화 상품 출시에서 경쟁사들에 앞섰습니다. 두바이 초콜렛, 생과일 하이볼, 압도적 간편식, 득템 시리즈 등 상품들이 히트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GS리테일도 신규점 출점에 따라 운영점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 브랜드 모두 7월 폭염과 비 등 비우호적인 날씨와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3분기 매출 성장을 이루며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영업이익 측면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3분기 BGF리테일 영업이익은 9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했습니다. 꾸준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한 결과 임차료, 물류비,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율이 둔화하면서 영업이익을 개선했다고 BGF리테일 측은 설명했습니다. 반면 GS25는 영업이익이 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줄었습니다. 운영점 증가로 감가상각비 및 광고 판촉비 등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억원 감소했습니다. 3분기 GS리테일 연결 매출은 3조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1% 감소한 8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CU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GS25를 근소하게 앞서는 양상입니다. 1~3분기 누적 기준 BGF리테일 누적 매출은 6조4823억원, GS25은 6조46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에서도 CU(2000억원)가 GS25(1641억원)보다 360억원가량 많습니다. 국내 편의점 업계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출은 GS25, 점포 수는 CU' 공식이 지켜졌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GS25가 8조2458억원, BGF리테일이 8조194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양사 매장 수는 CU가 1만7762개로 1만7390개인 GS25를 약 370개 앞서있습니다. 올해도 편의점 2강의 대결은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CU가 4분기에도 꾸준한 출점과 더불어 차별화 상품에서 강세를 보인다면 올해 말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점포 수 모두에서 GS25를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포 매출 향상을 최우선으로 양질의 신규점 오픈을 지속할 것"이라며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와 비용 안정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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