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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제16기 아인슈타인클래스 멘토와 멘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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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02, 2024, 09:11:49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 함께 성장하는 기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황주호)은 ‘아인슈타인클래스’ 멘토 50명과 멘티 30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습니다. 아인슈타인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의 학습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지역상생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한수원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를 선발하며, 멘티는 원전 주변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합니다. 선발된 멘토는 약 3주간 발전소 주변에 배치돼 멘티들의 학습을 지도하게 됩니다.

 

멘토 신청은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더나은세상 홈페이지에서, 멘티 신청은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각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됩니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한 아인슈타인클래스는 지난 2010년 시작 이후 15년간 총 737명의 멘토와 5048명의 멘티를 배출해 한수원의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 제16기 프로그램에서는 변화가 추가됐습니다. 기존 교과 멘토링 외에 외국인 대학생과 함께하는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멘티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학생 멘토를 위해 한수원 직원과의 ‘취업 컨설팅’ 강연회를 새롭게 마련해 원자력 이해도를 높이는 ‘WE(Work Experience) 캠프’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멘티뿐 아니라 멘토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황주호 사장은 “짧은 3주라는 기간 동안 ‘배움을 나누고 나눔을 배운다’는 슬로건처럼 멘토와 멘티가 지식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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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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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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