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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업계 최초 2회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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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3, 2024, 11:11:02

위해상품차단시스템·RPA·AI모니터링 등 공로 인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4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열린 같은 행사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홈쇼핑 업계 최초로 2회 연속 수상입니다.

 

‘2024 제품안전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산업 현장에서 제품 안전 관리를 통한 산업 경쟁력 향상에 공이 큰 개인 및 단체를 표창합니다.

 

SK스토아는 데이터홈쇼핑 업계 최초로 위해 상품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RPA(로봇 자동화 프로그램) 및 AI모니터링을 통한 시스템 고도화 운영으로 위해 상품 유통 차단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SK스토아는 위해 상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몰 금칙어 시스템’을 운영하며 위해 요소 중점 시기별 기획 점검, 암행 점검, 협력 업체 제품안전 컨설팅 등을 통해 불법·불량 상품의 판매를 차단해왔습니다. AI 상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스마트 QA(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불법 상품의 등록을 원천 차단한 점도 인정 받았습니다.

 

최우석 SK스토아 플랫폼지원그룹장은 "고객 가치에 집중해 안전한 상품을 유통하고자 했던 노력들이 이번 표창을 통해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SK스토아의 상품은 언제나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고객 만족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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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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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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