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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4Q 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지속-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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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9, 2024, 08:11:14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9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4분기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1조54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30억원으로 같은 기간 29% 줄어들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877억원, 883억원을 기록했다"며 "생활 카테고리와 식품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명품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관비가 전년 대비 6%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400억원, 1929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4892억원, 566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세계는 판촉비, 인건비 절감 등 비용 최소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화점 부문은 명동 본점 신세계 스퀘어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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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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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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