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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와의 전쟁] 악취방지 맞춤형 시설과 모니터링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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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5, 2024, 18:11:49

일상 속에서 간과되기 쉽지만, 점차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취 문제는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 건강과 생활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의 각종 산업단지에 12만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이 중 7000개 이상이 악취 배출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4만 건 이상의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환경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30년간 악취 분야에 집중하며 분석부터 저감, 시공,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악취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악취 물질이 방지시설 없이 배출되는 경우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원인 물질에 맞는 방지 시설의 설치와 실시간 추적 시스템이 중요한 요소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1. 맞춤형 방지시설의 설치

  악취 물질 저감을 위해 기존의 배출구와 파이프라인을 제거하고, 새로운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약액세정탑과 RTO(축열식 연소장치)가 있습니다.

  

  ◇ 약액세정탑: 물에 쉽게 녹는 악취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장치로, 물질의 종류와 양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치가 가능한 시설입니다.

 

  ◇ RTO: 물에 녹지 않는 악취 물질을 직접 연소시켜 제거하는 장치로 효율성이 높고, 배출되는 악취

     물질이 물에 녹는 것과 녹지 않는 것이 혼합된 경우 약액세정탑과 RTO를 동시에 설치해 최적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모니터링 시스템

  공단 지역과 인근 거주지에 악취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악취 발생 시간을 기록하고,

  종류와 세기, 방향 등을 파악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이 장비는 무선통신을 이용해 관제센터로 악취 모니터링 데이터를

    전송하며, 정밀 분석을 통해 악취 발생원을 추적합니다.

 

 ◇ 드론형 센서 장비: 실시간 악취 감시 차량과 드론형 센서 장비를 활용해 악취 발생 지역을 보다

    정밀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3.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

  악취 문제 해결의 핵심은 각 원인 물질에 맞는 방지시설 설치와 실시간 추적 시스템을 통한 통합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하며 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입니다.

 

☞ 자료제공 : (주)태성환경연구소

 

(주)태성환경연구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악취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온 회사입니다. 관능평가, 기기분석, 센서를 통해 악취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냄새 재현 기술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악취 원인 물질을 선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밀 기술을 통해 맞춤형 악취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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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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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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