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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코퍼, 디렉터스테크와 맞손…“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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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8, 2024, 13:11:18

‘AI 기반 영상 기술’ 관련 업무협약 체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이퍼코퍼레이션은 생성형 AI(인공지능) 영상 제작 기업 디렉터스테크와 AI 기반 영상 기술을 통한 사업 협력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렉터스테크의 AI 콘텐츠 제작 기술을 자사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퍼라이프케어 브랜드와 이커머스 사업을 연계해 헬스케어 콘텐츠부터 유통 채널용 디지털 콘텐츠까지 다각화된 형태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단순한 광고 제작을 넘어, 헬스케어, 이커머스,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차별화된 AI 콘텐츠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렉터스테크는 3D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보유한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으로 알려졌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디렉터스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AI 콘텐츠와 다양한 사업 분야의 결합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상석 하이퍼코퍼레이션의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하이퍼코퍼레이션의 다양한 사업 역량과 디렉터스테크의 AI 콘텐츠 제작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헬스케어, 이커머스 등 다각화된 사업을 기반으로 AI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철 디렉터스테크의 대표는 "하이퍼라이프케어와 같은 강력한 사업 기반과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디지털 콘텐츠와 시장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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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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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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