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eauty Fashion 뷰티패션

성형외과 전문의가 말하는 ‘피부미용 시술 3대장' 차이점은?

URL복사

Sunday, December 01, 2024, 15:12:47

피부미용 시술로 울쎄라와 써마지, 티타늄레이저 인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연말연시 모임이 늘어나면서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로 안부를 묻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게 되고 건강과 안티에이징의 척도로 불리는 '얼굴 피부'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루아크성형외과의원의 신수혜 원장은 최근 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피부 미용관련 시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울쎄라와 써마지, 티타늄레이저 등 이른바 '피부미용 3대장' 시술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했습니다. 

    

신 원장은 우선 울쎄라 시술에 대해 "초음파에너지를 모아서 돋보기로 햇빛 모으듯이 그 초음파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꿔서 피부 아래 층에 있는 근막, 피하지방 등에 열을 가하는 시술법이다"며 "차돌박이 고기를 뜨거운 팬에 올리면 쫙 수축하듯이 근막이랑 늘어진 지방, 진피 조직들을 수축해서 타이트닝 시켜주는 시술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써마지 시술에 대해서는 "고주파로 피부에 가장 표면인 표피와 진피를 타겟으로 해서 얇고, 하늘하늘한 잔주름이 많은 그런 피부를 훨씬 더 생기있고 탄력있게 바꿔주는 레이저 시술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티타늄레이저 시술에 대해서는 "울쎄라나 써마지에 비해 멍이나 붓기가 크게 생기지 않아 시술 후 일상 생활을 시작하기 좋고 잔털 정리, 브라이트닝 효과도 있어 피부톤을 환하게 해주는 데 좋다"며 "하지만 울쎄라나 써마지에 비해 지속 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2012년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 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환자를 치료해왔습니다. 눈 성형 관련 수술만 1만여건을 집도했고 대한성형외과학회 발간한 '미용성형외과학 1'의 집필위원으로도 참여했습니다.   

 

신 원장은 "피부 미용을 위해 레이저 시술이나 수술을 받을 수도 있지만 피부 미용의 일 순위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다"며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분 섭취, 비타민 복용 그리고 금연, 금주가 밑바탕이 되어야만 활력 넘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환절기 피부관리 비법으로는 비싸지 않더라도 자신의 피부에 맞는 수분 크림을 충분히 자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