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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한수원에 차세대 전용회선 서비스…IP-MPLS 방식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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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1, 2024, 09:12:40

지난 10월부터 기업 고객 전용 전국 단위 전송망에 IP-MPLS 방식 도입
보안암호기술 더해 한수원 전용회선 보안 강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차세대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부터 SK브로드밴드가 구축에 나선 IP-MPLS 방식의 기업 고객 전용회선의 첫 서비스 제공 사례입니다.

 

IP-MPLS(Internet Protocol-Multi Protocol Label Switching) 방식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차세대 전송 기술입니다.

 

빠르고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통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전국 단위 망 구축으로 다중 경로 백업이 가능해 서비스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노키아의 보안암호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에 대한 보안성을 크게 강화함으로써 양자컴퓨터로부터의 해킹과 같은 고위험 사이버공격에도 데이터 안전성과 대응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Enterprise Sales CP 담당은 "최근 구축을 시작한 차세대 전용회선 전국망 구축으로 중요 국가자원을 관리하는 공기업의 보안성과 안정성이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첨단 기술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보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 고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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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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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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