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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심전도 분석”…인터엠디, 알피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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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3, 2025, 10:01:20

AI 기반 의료 솔루션 ‘에그 버디’로 의료진 지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InterMD)’는 인공지능(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기업 ‘알피(ARP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인터엠디는 국내 의사 약 50%인 4만 80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커뮤니티인데요. Q&A 서비스, 의학 논문 리뷰, 질환 정보, 의료 법률/세무 자료 등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인 ‘에그 버디(ECG Buddy)’는 심전도를 분석해 부정맥·심장 기능 이상·응급 상황 등을 예측하는 솔루션으로, 지난해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확증 임상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엠디 플랫폼 내에 ECG Buddy를 통합, 의료진이 심전도 분석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의사 간 협진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입니다.

 

또한, 에그 버디 기반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 협력을 확대하고, 추가 솔루션 개발 등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AI 기반 의료 혁신을 선도할 예정입니다.

 

인터엠디 이영도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를 활용한 의료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양사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의료계에서 AI 활용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인터엠디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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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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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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