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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숏폼 서비스 ‘플레이’ 오픈플랫폼 형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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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6, 2025, 10:01:05

론칭 1년 만에 누적 시청수 2800만회 돌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30초 내외 짧은 동영상(숏폼) 기반의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레이’ 서비스를 누구나 직접 찍은 영상을 올려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전까지는 전문 콘텐츠 제작자와 11번가가 자체 제작한 영상을 제공해왔습니다.

 

11번가 측은 고객과 셀러가 직접 ‘플레이’를 통해 11번가 판매 상품과 관련한 숏폼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게 되면 쇼핑 콘텐츠가 풍부해지고 숏폼을 선호하는 10~20대 고객과의 접점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1번가 입점 셀러들도 자신의 판매 상품을 숏폼 형태로 소개할 수 있게 됩니다.

 

영상은 11번가 판매 상품과 연관된 쇼핑 콘텐츠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제품 사용 후기, 상품 활용법 추천, 살림 정보 등 내용을 올릴 수 있습니다. 숏폼은 11번가의 검수를 거쳐 노출되며 영상 내 댓글, 좋아요, 공유 기능이 제공됩니다. 관심있는 크리에이터의 숏폼 및 특정 해시태그의 숏폼만도 모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11번가는 ‘플레이’에서 정기적으로 자신만의 특색 있는 숏폼을 제작할 ‘11크리에이터’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11크리에이터’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플레이’ 내에서 전용 배치가 부착되며 월간 활동에 따라 ‘11페이 포인트’ 10만 포인트가 리워드로 지급됩니다.

 

설건호 11번가 DT개발그룹장은 "숏폼을 통해 고객은 다양한 엔터테인적 요소들을 즐길 수 있고 판매자는 보다 적극적인 상품 홍보로 사업 성장을 꾀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했다"며 "독보적인 콘텐츠 소비 형태로 자리잡은 ‘숏폼’을 기반으로 자체 쇼핑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월 오픈한 ‘플레이’는 현재 11번가 ‘신선밥상’에서 판매 중인 식재료를 활용한 각종 요리 레시피 소개 등 4200여개 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플레이’의 일평균 영상 시청수는 론칭 첫 한 달 대비 2배(101%) 규모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총 누적 시청수는 280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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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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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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