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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리코가 여러분에게 행운을 가져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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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30, 2016, 11:12:24

에이블씨엔씨 어퓨, 2017년 닭띠해 맞아 창작 암탉 캐릭터 에디션 신제품 론칭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2017닭의 해와 관련된 신제품을 선보인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브랜드숍 어퓨는 닭띠해인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코코리코 에디션’ 716품목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코리코는 어퓨가 2017년 닭의 해를 기념해 직접 창작한 암탉 캐릭터로, 프랑스어로 닭의 울음소리인 꼬끼오를 의미한다. 어퓨 관계자는 닭의 해를 맞아 프랑스에서 행운을 들고 한국을 찾아온 닭이라고 창작 콘셉트를 설명했다. 코코리코의 남편인 수탉 브레스와 아들인 병아리 뿌숑등도 함께 창작됐다.

 

코코리코 에디션은 6색 섀도 팔레트인 풀 오브 컬러 아이즈’ 2품목, ‘와인 시럽 틴트’ 3품목, ‘래스팅 네일즈’ 3품목 등 38품목의 메이크업 제품과 퍼퓸드 핸드크림’ 3품목, ‘비단 이불 마스크’ 2품목 등 48품목의 보디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에는 귀엽고 감각적인 코코리코 캐릭터들이 디자인됐다. 특히 메이크업 제품들은 2017년이 붉은 닭의 해인만큼 말린 장밋빛과 와인빛 등 붉은색을 메인 테마로 준비됐다.

 

김민수 에이블씨엔씨 어퓨 팀장은 코코리코는 2017년이 모든 분에게 행운의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어퓨에서 직접 창작한 캐릭터라며 많은 고객분들이 코코리코와 함께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퓨측은 코코리코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코코리코 에디션 제품을 1개 구매하면 코코리코 에그팩 비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증정 제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단 비단 이불 마스크와 래스팅 네일즈 제품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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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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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2024.10.03 11:22:4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서 영풍이 극적으로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서가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 간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영풍은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외에는 아예 팔 수가 없도록 강제돼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이 지나서도 영풍은 보유한 주식을 MBK파트너스 측이 요구할 경우 넘겨야 하는 우선매수권까지 MBK파트너스 측에 부여해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주주간 계약서에는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고려아연 측의 현 회장인 최윤범과 그 특수관계인 등에게는 영풍이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팔 수 없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 측의 깊어진 감정의 골 역시 화해 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상호 보도자료를 넘어 기자회견 등을 통한 직접적인 언론 플레이를 이어왔고 이번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양측이 상대방을 상대로 제기한 각종 소송은 배임과 허위사실 유포 등 10여건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호 소송 중 일부는 고소를 취하하면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지 않지만, 상당수는 검찰 등 사법당국의 자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상황에 놓이면서 상당 부분 상호 퇴로가 닫혔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최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2일에도 영풍은 법원이 주식회사 영풍이 당사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하는 판정을 내렸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곧바로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습니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을 예상도 못했던 것도 아닌데 이정도에서 맥없이 물러나지는 않겠다"며 "다시 한번 (공개매수가격)을 상향하는 것까지 포함해 모든 수단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언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련의 행위와 발언 등은 더 이상 대화가 될 수 없는 상대임을 본인들 스스로 시인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둘의 화해는 이제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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