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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인니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찾아가는 패밀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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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18, 2025, 00:01:13

디지털 패밀리센터 이어 이동식 센터 오픈
현지 여성·아동 찾아 심리·자립 상담 제공
10년넘는 가족친화 사회공헌에 신뢰 '탄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12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현지 지역사회에 밀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 청사에서 여성·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제작한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를 정부에 이양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자카르타 여성가족부 청사에서 문을 연 '디지털 패밀리센터'에 이어 이동식서비스를 추가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더 발빠르게 다가가자는 취지입니다.


한화생명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여성·아동을 위한 멘탈케어 프로그램 운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자 자카르타 지역내 총 2곳이 설치됐습니다. 한화생명이 2023년부터 자카르타 정부 그리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한 결과입니다.

 


올해 새롭게 가동되는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는 상담실, 수유실, 휴식공간을 갖춘 차량개조시설로 지역에 따라 요일별로 차량이 방문하며 전문가들이 찾아가 차량 안팎에서 심리상담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현지 지역주민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로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입니다.


이양식에는 뜨구 스티야부디(Teguh Setyabudi)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로지안또 하미드(Rosianto Hamid) 세이브더칠드런 인도네시아 전략최고책임자와 모함마드 밉따훌로 타마리(Mochamad Miftahulloh Tamary) 여성가족보호국장 및 정부부처 관계자, 아동보호기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더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주민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화생명은 2012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자카르타를 기반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현재 26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진출 초기부터 낙후지역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아동센터 건립, 청소년 창업 아카데미 조성 등 지역내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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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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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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