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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중동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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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0, 2025, 19:01:19

태풍 피해 막는 청사포·미포 방재 대책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태풍으로 반복적인 피해를 입은 청사포항 및 미포항 일대에 월파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중동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청사포항 및 미포항 일대의 해안도로 배후부지는 태풍 차바(2016년)와 힌남노(2022년) 등의 영향으로 이상 고파랑이 내습하며 상가와 해안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가 계속돼 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운대구는 지난 2023년 3월 해당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2024년 3월, 해당 지역(면적 50535㎡)이 중동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공식 지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미포항과 청사포항 해안가 일대의 태풍과 해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사업비 308억 원(국비 154억 원, 지방비 154억 원)을 투입해 월파 및 세굴방지시설 약 860m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공사에 착수하여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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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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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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