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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주류 최초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6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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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4, 2025, 09:01:36

2012년부터 13년 간 국내 맥주 시장 1위 유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주류 부문 최초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합니다. 

 

1994년 출시된 카스는 2012년부터 13년 연속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의 자리를 유지해 왔습니다. 지난해 ‘헬시 플레저’ 열풍을 중심으로 국내 라이트 맥주 및 논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카스는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하며 공격적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했습니다.

 

지난 2월 카스는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의 특징을 담은 디자인으로 카스 라이트를 리뉴얼하며 카스 프레시 대비 칼로리 33% 감소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뺌(BBAAM)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어 업계 최초로 논알코올 음료 ‘카스0.0’ 와 레몬 과즙을 첨가한 ‘카스 레몬 스퀴즈 0.0’의 병 제품을 출시하며 유흥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했습니다.

 

카스는 스포츠와 음악 페스티벌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결합한 마케팅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종합격투기 대회 ZFN 등 스포츠 행사 후원에 나섰습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의 경우 카스는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공식 후원사 선정이자 맥주 브랜드 최초로 논알코올 음료인 ‘카스 0.0’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국내 맥주 브랜드 유일의 자체 뮤직 페스티벌인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스는 마케팅 캠페인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지난해 첫 캠페인 ‘축카스’에서는 가수 겸 배우 ‘비비’의 목소리로 원하는 축하 메시지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온라인 축하 영상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여름에는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과 협업한 AI 응원 영상 서비스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힘써온 결과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국내 맥주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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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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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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