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Pharmacy 제약

대웅제약·디엔씨, ‘딥 심포지엄’ 개최…2030 맞춤형 미용성형 시술법 제시

URL복사

Tuesday, February 11, 2025, 11:02:59

연령별 맞춤형 에스테틱 솔루션 소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디엔씨(대표 유현승)가 20·30대 고객을 위한 맞춤형 미용 의료 시술 가이드를 제시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지난 8일부터 2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딥(DEE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와 실습을 결합한 심층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딥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미용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시술법을 공유하고 학술 교류를 진행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심포지엄은 ‘연령대별 맞춤형 에스테틱(Age-Centric Aesthetics: Customized Solutions for Every Decade)’을 주제로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연령층에 적합한 시술법과 특징을 분석하는 총 5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1차 행사에서는 20·30대 고객을 위한 ▲해부학적 구조 고려 사항 ▲컨투어링·볼류마이징 목적별 시술법 ▲선호 부위별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복합 시술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습니다.

 

특히 2일 차에는 실제 환자 시술 과정을 생중계하는 이원 생중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활용한 ‘V-컨투어링’, 히알루론산 필러 ‘봄(VOM)’과 칼슘 필러 ‘볼라썸(VOLassom)’을 이용한 ‘V-볼류마이징’ 등의 시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청했습니다.

 

이날 강연을 맡은 한승호 이대서울병원 교수는 “최근 미용성형 시장에서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았다”며 “대웅제약의 다양한 에스테틱 라인업은 20·30대 고객들의 얼굴 및 바디 윤곽 개선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은 “개인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복합 시술이 미용성형 분야에서 중요한 흐름이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시술법을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특히 실리프팅 실습을 통해 더욱 정교한 시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판매 및 유통하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히알루론산 필러 ‘봄’ ▲봉합사 ‘스위츠·두스’ ▲칼슘 필러 ‘볼라썸’ 등 5가지 주요 제품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딥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에게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국가에서도 미용성형 복합시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창우 디엔씨 에스테틱사업본부장은 “대웅제약과 협력해 더욱 깊이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술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국내 미용성형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