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라이프스타일 스마트 가전 메이커톤. 사진ㅣ부산대학교](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2537724461_06c8e7.jpg)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주관한 ‘라이프스타일 스마트 가전 메이커톤’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KB 인재니움 사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확장을 통해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번 메이커톤에는 부산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국립부경대, 동서대, 인제대 등 국내 9개 팀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포함된 글로벌 5개 팀, 총 14개 팀 42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조건 속에서 IoT 기술을 이용한 조명 제어 장치를 구현하며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스마트 가전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메이커톤’은 교육과 학습,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가 결합된 개방형 문제해결 실무 중심 교육입니다. 이번 행사는 공학계열 학부생을 대상으로 IoT 기술과 AI(D.N.A. : Data, Network, AI) 및 엣지 디바이스를 활용한 기술 융합을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AI 음성인식 기술이 탑재된 Alexa 기반 기능 구현까지 성공하며 실용적인 제품 개발 성과를 이뤘습니다.
부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이번 메이커톤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공학 인재 육성에 주력했습니다. 고종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