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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2블록’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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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7, 2025, 10:02:09

“1블록도 예비 당첨자 계약서 조기 완판될 것으로 기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물산이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공급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2블록’이 예비 당첨자 계약을 통해 완판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로 총 2,549가구가 조성됩니다. 블록별로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전용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 59101㎡)로 구성됩니다.

 

2블록이 빠르게 완판된 주요 요인으로는 송도역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꼽힙니다. 1블록은 노적봉과 맞닿아 있어 숲세권 조망이 가능하며, 3면 발코니 설계(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전용 84㎡E 타입의 경우 거실 가로 폭이 발코니 확장 시 6.5m에 달해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생활 편의 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며, 최근 크레버스(CREVERSE), 육아 돌봄 서비스 브랜드 째깍섬과 입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육·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송도역을 중심으로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인천발 KTX 개통 시 인천에서 부산과 목포까지 이동이 가능해지고, 월곶판교선을 통해 판교까지 환승 없이 연결됩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도보권 내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 인프라에 대한 30~40대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은 자체 개발 사업으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단지명은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Pole, 기둥)’을 결합해 ‘센트리폴’로 정해졌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브랜드 프리미엄과 우수한 교통·교육 인프라, 주거 특화 설계 등이 반영돼 2·3블록이 빠르게 마감됐다”며 “1블록도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 빠른 속도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래미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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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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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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