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MWC 2025] LG유플러스, ‘MWC 2025’서 국내 기업 디지털 전환 사례 소개

URL복사

Wednesday, February 26, 2025, 09:02:34

NC AI·휴데이터스 등 협업 사례 전시
파트너사 AX 전환 지원…협업 확대 추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다음 달 3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5'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RTK(초정밀위치측위) 등 기술을 활용한 국내 파트너사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합니다.

 

LG유플러스는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독립 법인 'NC AI'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NC AI는 게임 개발에 활용하는 AI를 비롯해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을 넘어 미디어콘텐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설루션과 AI데이터센터를 통해 NC AI의 안정적인 사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AI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 대규모 트래픽이 몰리더라도 안정적이고 끊김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향후 양사는 AI 기술 발전에 발맞춰 AIDC 기반 협력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AIDC는 대규모 AI 모델 훈련과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AIDC 설비와 고도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NC의 AI 기반 차세대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초정밀측위(RTK) 설루션 기반의 최신 도로 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위해 도로 데이터 유통 기업인 '휴데이터스'와 협업합니다.

 

LG유플러스의 RTK는 이동하는 단말의 위치정보를 센티미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설루션입니다. 휴데이터스는 LG유플러스의 설루션을 활용해 기존 사업 영역인 도로 데이터 유통 서비스를 효율화할 방침입니다.

 

향후 휴데이터스는 LG유플러스의 RTK 기기를 부착한 한진의 물류 차량을 기반으로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도로변화정보 데이터를 휴데이터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도메인에 제공하는 등 신사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MWC를 통해 자사가 확보한 AI·초정밀측위 등 첨단 기술력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파트너사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외 사업자들과의 협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LG유플러스는 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파트너사들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 성과를 창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MWC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국내 기업의 AX 혁신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국내 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배너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