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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보라매공원에 ‘수호천사’ 어린이정원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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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7, 2025, 10:02:04

작년 이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27일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의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동양생명은 보라매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고 서울시는 기업동행정원 조성사업 기획·홍보를 지원합니다. 보라매공원은 서울 서남권 대표공원으로 소재지인 동작구뿐 아니라 인근 영등포구와 관악구 등 지역주민들이 즐겨찾는 대표쉼터이기도 합니다.


올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될 동양생명의 기업동행정원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동양생명의 미션을 담아낸 브랜딩 공간이자 어린이정원으로 꾸며집니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지역주민이 언제든 찾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멋진 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날 보라매공원이 정말 기대된다"며 "시민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서울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양생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동양생명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도 참가해 뚝섬한강공원에 236평 규모의 친환경 어린이정원 '수호천사의 정원'을 선보였습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탄소저감·환경정화 식물을 가득 식재한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자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호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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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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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늘리고’…한미약품, 혁신신약 개발 도전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늘리고’…한미약품, 혁신신약 개발 도전

2025.10.01 15:17:27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근육 증가와 지방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비만 혁신 신약의 글로벌 임상 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성인 건강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HM17321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를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인데요. 기존 인크레틴(GLP-1) 계열이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타깃하는 UCN2 유사체입니다. 지방 감소와 근육 증가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GLP-1 약물이 가진 근 손실 한계를 극복할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4)에서 HM17321의 비임상 효능을 최초로 공개한 이후,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와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 등에서 영장류 연구 및 기전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근거를 쌓아왔습니다. 특히 EASD에서는 HM17321이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사한 기전으로 정상적 근 성장을 유도한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HM17321은 단독 요법뿐 아니라 기존 인크레틴 계열과의 병용 시에도 체중 감량 효능이 강화되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펩타이드 기반 제형으로 투여 편의성이 높고, 인크레틴 약물과 동시 투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꼽힙니다. 한미약품은 HM17321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1년으로 설정하고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삼중작용제 HM15275(2030년 상용화 목표), 에페글레나타이드(내년 국내 허가 목표)와 함께 비만 신약 파이프라인 ‘H.O.P (Hanmi Obesity Pipeline)’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HM17321은 지방 감량과 근육 증가, 대사 기능 개선을 동시에 구현하는 혁신적 비만 치료제”라며 “고령층 비만, 근감소증 등 미충족 수요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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