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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멤버십 제휴 기업 확대…에버랜드, 메가커피 등 신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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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0, 2025, 10:03:59

상시 제휴 브랜드 170개로 늘어나
T day, 1년 간 3000만건 이상 이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업계 1위 기업들과의 신규 제휴를 통해 멤버십 프로그램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SKT[017670]는 국내 1위 테마파크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1위 생수 기업 '삼다수'와 각각 T멤버십 신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 제휴 체결로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는 총 170개로 늘어났습니다.

 

T멤버십은 2024년 최고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600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했으며 매달 다른 혜택을 선보이는 'T day'는 2024년 한 해 동안 누적이용건수가 3000만건을 넘어섰습니다.

 

T day를 통해 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2024년 한 해 동한 지원한 금액은 134억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습니다.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와는 SKT 고객 및 동반 3인까지 최대 4명의 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T멤버십을 통해 본인은 40%, 동반 3인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T멤버십은 롯데월드, 서울랜드, 설악워터피아, 제주신화월드 등 전국 21곳의 놀이동산 및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T멤버십 VIP 고객은 메가MGC커피에서 20%, 골드와 실버 등급 고객은 10%의 할인 및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최소 주문 금액 제한은 없습니다.

 

메가MGC커피 외에도 폴바셋, 아티제, 엔제리너스, 던킨 등 8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T멤버십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삼다수와 ESG 친환경 제휴를 체결하고 SKT 고객이 삼다수의 무라벨 생수 제품을 구입하면 10%의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T멤버십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제주삼다수 공식몰(온라인, 앱)에서 쿠폰 등록 후 사용 가능합니다.

 

삼다수 외에도 이니스프리, 티맵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에버온, 업사이클링 가죽 제품 브랜드 컨티뉴 등에서 할인 및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day 3월 혜택으로는 19일에 요기요에서 굽네치킨 6000원 할인, 도미노피자 50% 할인, 쉐이크쉑 30% 할인을, 26일에 피자헛 50%, 배달의민족에서 처갓집양념치킨 7000원 할인 등이 제공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24년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통신사 멤버십 프로그램의 표준을 선도해 왔다"라며 "고객들이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서 T멤버십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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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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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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