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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월드비전, ‘기후변화대응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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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4, 2025, 12:03:4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IBK투자증권과 월드비전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기후변화대응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월드비전과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은 아동,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 기후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문 파트너기관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월드비전과 국내 기후변화대응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홍보물 제작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기후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함께 협력해 주신 IBK투자증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좋은 관계를 쌓으며 지속가능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성장을 함께하는 금융투자회사로의 전략목표를 기반으로 ESG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다양한 친환경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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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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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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