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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레일부산경남본부와 철도관광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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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8, 2025, 16:04:56

기장역 중심 관광상품 공동 개발 추진
기장군,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8일 코레일부산경남본부와 ‘기장역 이용 및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기장군은 기장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며 본격적인 철도관광 시대를 열 계획입니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윤재훈 코레일부산경남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기장역을 포함한 동해선 정차역과 연계한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기장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 여행상품 및 프로모션을 공동 기획하며 상호 협력할 방침입니다.

 

기장군은 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연계해 기장역 이용객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ITX-마음 동해선 정차역 소재 지자체와 협업을 확대해 기장역을 거점으로 한 관광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의 천혜의 관광자원과 숙박, 먹거리를 철도관광과 연계시켜 로컬관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하겠다”라며 “기장역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장군은 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 티켓 소지자에게 스카이라인루지&집라인 상시 20% 할인, 국립부산과학관 시설 1000원 이용 혜택 등을 연말까지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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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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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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