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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사업 수익화 추진…이익체력 강화 지속”-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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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7, 2025, 08:04:47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성증권이 17일 SK텔레콤에 대해 인공지능(AI) 사업 수익화를 추진하면서 경쟁력 및 이익체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0.8%, 7.0% 증가한 4조5115억원, 5334억원으로 예상된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마케팅비 및 감가상각비 등 주요 비용의 안정화와 운영 효율 개선(OI) 등에 힘입어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며 "연결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로 이익 성장 흐름을 이어갔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이 AI사업 수익화를 추진 중으로 크게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AI 기업간거래(B2B), AI 기업-소비자간거래(B2C)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데이터센터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사업자와 협력을 기반으로 가산 AIDC를 오픈(2024년 12월)했고 B2B 사업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사업 구체화·고도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B2C 관점에서는 퍼스널 에이전트 '에이닷'과 연내 북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에스터'를 통해 시장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이를 통해 이익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AI에 중점을 둔 전략 전환에 더해 AI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본사 및 연결 자회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개선 흐름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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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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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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