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기장군, 복군 30주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URL복사

Thursday, April 24, 2025, 18:04:46

이달 25일부터 사진전·아트트럭·빛의 거리 조성
전통놀이·거리공연·소원지 행사로 군민 참여 유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5일부터 ‘복군 30주년 기념 사진전’을 시작으로 복군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성장과정을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사진전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열리며, 기장군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다양한 사진이 전시됩니다.

 

26일에는 기장읍성 앞 잔디밭에서 ‘아트트럭’ 행사가 열려 라츠, 국악앙상블 가온, 아쏘아난타 등 예술단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프리마켓이 진행됩니다. 같은 날부터 27일까지는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거리공연이 열리며, 기장역부터 기장시장, 기장읍성 일원에는 청사초롱으로 장식된 빛의 거리가 조성됩니다.

 

청사초롱 빛의 거리 행사와 연계하여 ‘소원지 작성&달기’ 행사도 마련돼 군민들이 소망을 표현하는 참여형 문화공간이 제공됩니다. 이외에도 전통의상, 전통탈,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상설로 운영되며, 내달 3일에는 야외에서 군민이 함께 즐기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진행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복군은 단순한 개청이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은 의미 있는 사건”이라며 “많은 군민이 행사에 참여해 복군의 의미를 되새기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배너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