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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용소웰빙공원 자연친화 놀이시설 본격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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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9, 2025, 16:04:39

놀이창조·모험·자연공간으로 구성된 놀이환경
부모와 아이, 주민 모두 위한 힐링 공간 조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읍 용소웰빙공원 내 자연친화 놀이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연친화 놀이시설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자연친화적 어린이 종합놀이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개장한 소두방공원에 이어 기장군 두 번째 사례입니다. 용소웰빙공원은 용도 폐지된 저수지를 활용해 조성된 친수형 공원으로, SNS 등에서 주목받으며 주민과 관광객 이용도가 높은 곳입니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공원 내 광장을 자연친화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했으며, 올해 4월 공사를 마치고 설치검사를 거쳐 지난 28일부터 개방했습니다. 이번 놀이시설은 창의적 사고를 위한 놀이창조공간, 신체발달과 사회성을 위한 모험공간, 자연생태 체험이 가능한 자연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놀이창조공간에는 낙석놀이대, 황토볼장, 황토놀이장이 마련됐고, 모험공간에는 흙산 오르내리기, 그물다리건너기, 모래놀이장이 배치됐습니다. 자연공간에는 곤충관찰호텔, 나무교구놀이, 다양한 초화가 설치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군은 모든 놀이시설에 안전인증과 설치검사를 완료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 조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또한 맨발산책길과 세족장을 새롭게 설치하고, 기존 데크산책로, 잔디광장, 전망대 등과 연계해 가족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 생활권에 자연친화적 공간이 탄생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장안읍에 조성 예정인 자연친화 놀이터도 전 세대를 위한 친환경 건강 교육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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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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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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