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 마감을 앞두고 부산 지역 상공계 대표들과 함께 부산의 미래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지난 29일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29일 오후 4시 부경컨벤션홀에서 ‘2025년 국립부경대학교-부산 상공계 유관기관 토크콘서트’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지방시대 글로벌 인재 양성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배상훈 총장이 사회를 맡아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미래를 여는 열쇠’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이끌었으며, 다양한 산학연 대표들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습니다.
토크콘서트에는 성희엽 부산광역시 정책수석보좌관,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우찬 동국씨엠 기술연구소 소장,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이사, 곽동진 국립부경대 박사과정생도 함께 자리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 정주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강력한 지산학연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