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하나생명은 27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젊은 층을 위해 부모님에게 선물할 만한 보험상품을 소개했다.
이번 추천 상품은 부모님의 노후를 지켜줄 효도상품으로 각 사에서 추천하는 보험상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모님 노후자금 걱정, 사망보장과 결합된 양로보험으로 해결
양로보험은 저축성 보험에 사망보장 기능이 결합된 상품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연금 전환 기능이 강화되고 가입 연령도 높아지면서 노후를 위한 상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보험기간 중에 사망할 경우 사망보장까지 가능해 종신보험에 대한 니즈가 있었지만, 가입하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하나생명의 양로보험 ‘넘버원 더블리치 저축보험’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고, 보험료 납입 기간 또한 3년납이 가능하도록 대폭 줄여서 급하게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에는 실세금리에 연동하지만, 하락할 경우는 3.5%의 최저보증이율로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보험 만기때에는 피보험자가 생존 시와 사망 시 동일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혜택이 강화되기도 했다.
◇부모님도 가입 가능한 실버 암보험, 자녀가 가입하면 효도할인특약
고령자들은 가입이 제한됐던 암보험이 최근 실버 암보험이라는 이름으로 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라이나생명 실버암보험, 미래에셋생명 시니어라이프암보험 등이 있다. 상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녀가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효도특약할인 혜택이 있는 곳도 있다.
실버암보험은 주로 갱신형으로 80세까지 보장 상품과 100세까지 보장 상품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부모님이 암보험이 없어 노후에 큰 병원비 때문에 걱정이라면 든든한 암보험을 마련해드리는 것도 좋은 명절 선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인성 질환 병원비 걱정, 실버케어 보험 추천
암 외에도 고령자에게 발병률이 높은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심장질환 등을 노인성 질환을 보장하는 보험도 있다. KDB생명은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KDB실버케어종신보험을 판매중인데, 사망보장만 할 수도 있고 노인성 질환, 치매 등에 대한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AIG 명품부모님 보험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골절과 화상, 장기와 뇌손상에 대한 상해보장, 치매, 암 등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김성수 하나생명 영업마케팅부장은 “고령자 보험은 가입시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빨리 가입해야 한다”며 “부모님께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상의를 한 후 보험에 가입하면 이번 명절 든든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