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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으로 스토리 미디어 커머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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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7, 2025, 09:05:22

콘텐츠-상품-체험 결합한 신개념 유통 모델 선보여
요리·스토리텔링·체험형 팝업스토어 결합…“참여형 커머스 구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의 대표 채널 E채널은 예능 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을 기점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스토리 기반 미디어 커머스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류학생 어남선’은 배우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이 세계 각국의 요리를 배우기 위해 현지를 방문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단순 여행·요리 예능을 넘어 해외 레시피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상품화와 연계해 ‘콘텐츠-굿즈-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디어 커머스 모델을 제시합니다.

 

E채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 여행,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새로운 형태의 스토리 기반 미디어 체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방송에 등장하는 음식·조리도구·출연진 스타일링 등과 연계한 굿즈 상품화를 추진하며,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을 넘나드는 콘텐츠 운영을 통해 시청 경험과 소비를 통합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입니다.

 

유튜브 E채널 공식 스토어에서는 ‘류학생 어남선’ 관련 앞치마·티셔츠·모자·키친타올 등 다양한 굿즈의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E채널 관계자는 “이번 제품들은 프로그램 세계관을 반영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으로 기획됐고, 콘텐츠 팬덤과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핵심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체험형 공간을 마련한 팝업스토어 투어 또한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램 속 삼형제가 체험한 국가별 대표 요리를 실제로 맛볼 수 있는 ‘류학식’ 투어는 시청자 체험을 중심에 둔 오프라인 커머스입니다. 5월 31일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포르투갈 편을 시작으로, 6월 21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브루나이 편, 7월 12일에는는 시칠리아 편이 선보입니다.

 

이번 투어는 각국의 백반 문화를 재해석한 요리를 직접 맛보고 관련 상품도 구매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는 유통 채널의 의미로 기획됐습니다.

 

 

티캐스트는 T커머스 홈쇼핑 채널 쇼핑엔티와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 속 인기 상품과 협업 브랜드를 모바일 앱으로 선보이는 등 실시간 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유통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E채널은 또 콘텐츠의 즐거움을 오프라인 체험과 상호작용으로 확장하는 양방향 IP 제작에 본격 돌입하는 등 시청자와 긴밀히 소통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진원 티캐스트 IP사업팀장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류학생 어남선’을 시작으로 다양한 오리지널IP를 활용한 미디어-커머스 융합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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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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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2025.05.27 09:27:4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입니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7626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추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주주환원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무상증자를 통해 셀트리온 주주는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전역에서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 4개를 새로 출시하는 등 40% 이상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업계는 셀트리온의 이번 무상증자를 최근 저평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공매도 재개 이후 관세 이슈 등 외부 수급 요인에 따라 기업 가치와는 무관하게 내재 가치 이하로 평가되는 흐름이 지속되는 만큼 시장의 신뢰 상승 및 주주가치 제고 실현 방안으로 추진한다는 분석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전한 기업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장 왜곡에 적극 대응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설비투자비용 등을 제외한 상각전영업이익의 30% 이상을 환원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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