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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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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7, 2025, 11:05:2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는 세계 최대의 로봇 제조업 기반 아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갖춘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휴머노이드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기업까지 중국의 밸류체인에 투자합니다.

 

ETF 기초지수는 '미래 에셋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Mirae Asset China Humanoid Robot) 지수'입니다. 중국과 홍콩에 상장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을 편입하고 있습니다.

 

26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유비테크(UBTech), 선전이노밴스테크(Shenzhen Inovance Tech), 아이플라이텍(Iflytek) 등이 있습니다.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력과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10년대부터 로봇 산업에 매진해오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최대 생산국이자 최대 소비국입니다.

 

여기에 중국 정부는 핵심 제조업 역량 국산화 정책 중 휴머노이드 육성 정책을 발표하는 등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도 국가로 발돋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중국의 저비용 고성능 로봇 산업은 본격적으로 발전할 전망입니다.

 

완성 로봇을 만드는 기업뿐 아니라 중국은 휴머노이드 양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휴머노이드 생산에 필요한 모든 밸류체인을 국산화함으로써 기술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를 통해 이처럼 완성 로봇을 만드는 기업부터 원자재, 부품 기업까지 밸류체인에 한 번에 투자 가능합니다.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는 정기 변경 시 휴머노이드로봇 완성업체는 10%의 상한 비중을, 핵심 부품 기업은 8%의 상한 비중을 부여합니다.

 

이는 휴머노이드로봇 밸류체인의 최상단에 위치해 제품의 플랫폼화 및 서비스 확장성 측면에서 가장 큰 구조적 수혜가 기대되는 휴머노이드로봇 완성업체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외에도 매월 신규 상장 종목의 수시 편입도 고려됩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들에 집중한 퓨어 차이나 휴머노이드 ETF"라며 "정기 변경 외에도 매월 신규 상장 종목을 검토해 수시 편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유연한 리밸런싱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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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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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2025.05.27 09:27:4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입니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7626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추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주주환원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무상증자를 통해 셀트리온 주주는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전역에서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 4개를 새로 출시하는 등 40% 이상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업계는 셀트리온의 이번 무상증자를 최근 저평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공매도 재개 이후 관세 이슈 등 외부 수급 요인에 따라 기업 가치와는 무관하게 내재 가치 이하로 평가되는 흐름이 지속되는 만큼 시장의 신뢰 상승 및 주주가치 제고 실현 방안으로 추진한다는 분석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전한 기업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장 왜곡에 적극 대응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설비투자비용 등을 제외한 상각전영업이익의 30% 이상을 환원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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