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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소재 ‘이색 광고’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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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8, 2025, 10:05:00

비스포크 AI 가전과 스마트싱스의 특장점 그래픽으로 연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최근 선보인 '비스포크 AI' 제품을 소재로 한 글로벌 이색 광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스포크 AI' 이색 광고는 현실 배경에 가상 그래픽을 입혀 제품의 특장점을 연출한 7편의 영상 시리즈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편에서는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옆에 등장한 초대형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먹구름을 세탁·건조해 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편에서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초대형 에어컨이 AI칩을 탑재하고 건물 안팎으로 바람을 선사하는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 편에서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가 큰 바람을 일으켜 주변 사물들을 빨아들이다가 결국 피사의 사탑마저 수직으로 곧게 세우는 모습을 통해 흡입력을 강조하는 연출을 보여줬습니다.

 

해당 광고 영상 시리즈는 "사랑스러운 광고!(love this!)", "(세탁기가) 어두운 먹구름을 맑은 흰구름으로 만들다니, 천재다!", "수상하게 광고를 잘 만드는 전자회사♡" 등 4만여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비스포크 AI' 7편의 광고 영상은 삼성전자의 해외 법인별 유튜브와 소셜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송정은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AI 가전만의 편의성과 차별화된 혜택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이번 가상 광고를 기획했다"며 "집안일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삶의 동반자로서 비스포크 AI 브랜드의 가치를 다각도로 세계에 알릴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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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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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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