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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글로벌 AI 인재 찾아 실리콘밸리行…‘SK 글로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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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9, 2025, 09:05:50

30일부터 3일간 현지 인재 초청…경영진이 직접 교류
시스템 아키텍처 세션 및 전시 공간 신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 비전을 함께 실현할 글로벌 AI 인재 확보를 위해 30일부터 6월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2025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 글로벌 포럼은 미국 내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현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생태계를 전방위로 확장하기 위해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며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포럼에 시스템 아키텍처 세션을 신설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초청 인재들이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곳에는 HBM과 고용량 eSSD, LPCAMM2 등 AI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핵심 제품들을 전시합니다. 아울러 회사가 쌓아온 기술 리더십과 혁신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연혁 게시물도 함께 선보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포럼에도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과 김주선 AI Infra 사장(CMO),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 등 C레벨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초청 인재들과 교류에 나섭니다.

 

곽 CEO는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합니다. 안 CDO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과 제품 개발 로드맵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신상규 SK하이닉스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글로벌 포럼을 통해 꾸준히 우수 인재를 영입하면서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AI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확보 노력을 지속해 SK하이닉스의 르네상스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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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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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날 로켓배송 없다…쿠팡, 주요 택배사와 함께 대선 당일 휴무

대선날 로켓배송 없다…쿠팡, 주요 택배사와 함께 대선 당일 휴무

2025.05.29 15:30: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택배업계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은 6월3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습니다. 특히, 쿠팡도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래 처음으로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대선 당일 택배업 종사 노동자들의 휴식권과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그동안 택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주7일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투표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휴무일 마련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은 사측과 위임이나 도급 형태의 계약을 맺고 근무하는 특수고용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으로 유급휴일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택배 노동자들의 선거일 휴무 시행 및 투표 시간 보장에 대한 권고 지침 마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업계는 향후 투표일 휴무 관련 사안에 대해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일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우체국택배는 휴무를 시행했으나 쿠팡은 휴무 없이 배송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대선에서는 쿠팡도 대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간 배송 기사들의 휴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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