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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2025년 KMOU Open-Lab Alliance Day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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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1, 2025, 12:06:50

지역산업 연계한 기술사업화 및 협력방안 공유
자문단 위촉 통해 사업화 고도화 전략 마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은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대학 Open-Lab과 기술사업화 혁신기관, 기업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2025년 KMOU Open-Lab Alliance Day(이하 Alliance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대학 보유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Alliance Day에는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등 지역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의 관계자, Open-Lab 연구자, 기술 수요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KMOU DEAR & BRO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운영 방안’, ‘부산형 산학연 협력모델’, ‘KMOU Open-Lab R&D 및 기술사업화 추진 현황과 계획’이 공유되며, 대학과 지역 기업,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KMOU Open-Lab 운영전략 자문단’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자문단은 보유 기술의 고도화 전략 수립과 지역산업 중심 공동 R&BD 기획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기업, 지역이 연계한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 Open-Lab에는 복합재료 응용공학실험실(김윤해 교수), 고전압 응용기술 연구실(길경석 교수), 암석역학실험실(김광염 교수), 통신시스템 및 신호처리 실험실(김정창 교수), 첨단소재가공 및 적층제조 연구실(심도식 교수), 환경바이오지능시스템연구실(유근제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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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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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2025.06.11 16:05:0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다들 아는 것처럼 너무 불공평하고 불투명하고 다른 나라가 보면 '저 시장을 어떻게 믿냐'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식시장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며 "프리미엄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습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가 배당을 너무 안 하는 나라"라며 "중국보다 안 하나는 그런 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다른 나라는 우량주를 사서 중간 배당을 받아 생활비도 하고 내수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배당을 안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무조건 배당 소득세를 내리는 것이 능사냐고 한다면 이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소영 의원이 제안한대로 배당 성향이 높은 데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방식(이 있다.) 이 의원이 아마 (배당 성향이) 35%를 넘는 경우에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법안을 낸 것 같다"며 "조세 재정에 크게 타격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배당 소득세를) 내려서 많이 배당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가능한 방법들을 많이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간담회 이후에는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면 기업 자본 조달도 쉬울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이 저평가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해 "지금은 우량주 장기 투자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물적 분할이라느니, 인수합병이니 이런 것을 해 가지고 내가 가진 주식이 분명히 알맹이 통통한 우량주였는데 갑자기 껍데기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주변에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라는 말을 차마 못 하겠더라"며 "이제는 다 바꿔서 투자할 만한, 길게 보면 괜찮은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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