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하나은행 수만건 거래내역도 한번에 발급…“바쁜 사장님들에겐 효자”

URL복사

Tuesday, July 15, 2025, 14:07:54

거래내역간편전송서비스에 소상공인 호응
'하나더소호 가맹점적금' 등 포용금융 실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실용적인 금융서비스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인 7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건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입니다.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입출금계좌, 대출, 퇴직연금은 물론 타 금융기관 금융거래내역을 한번에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발급받은 거래내역은 이메일로 바로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은행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는 한번에 발급받을 수 있는 거래내역 건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거래내역이 수만건에 달하더라도 신청 한번으로 자료를 받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기존 금융거래내역 발급에 소요되던 시간과 노력은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은행업무가 디지털화됐지만 많게는 연간 10만여건에 달하는 거래내역을 발급받는 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에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며 "매년 세금신고기간마다 금융거래내역 제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개인사업자·소상공인 손님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2023년 서비스 출시 후 10만명이 이용하고 이용건수는 17만건을 넘어서는 등 호응을 받고 있는 건 이 때문입니다. 세금신고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세무업계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은행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고 지난 6월엔 관련 특허를 취득하며 독자적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존 하나은행에 계좌가 없는 손님도 하나원큐에 가입하고 마이데이터로 금융권 자산을 연결하기만 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거래내역은 암호화된 엑셀파일로 제공해 개인정보보호까지 세심하게 챙겼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은행은 7월 부가세 신고기간을 맞아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를 통해 타 금융사 거래내역을 처음으로 발급받은 고객 중 73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제공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말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소상공인금융 특화브랜드 '하나더소호'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공적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하나더소호 가맹점적금'은 카드가맹점 대금입금실적에 따라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상품입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신규 창업 개인사업자의 초기성장 지원을 위한 '토스플레이스 결제단말기 구입지원', 장사고수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하나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서비스', 손쉽게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계좌 변경을 지원하는 '카드가맹점 입금계좌 변경신청 서비스', 소상공인의 안심거래를 지원하는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료지원' 등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2025.07.14 09:32: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