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가 '8월 고래잇 페스타' 주말 행사를 통해 여름 특가 공세를 이어갑니다.
이마트는 바캉스 시즌과 방학을 맞아 주요 식품·생활용품·가전·완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행사 물량은 평일 대비 최대 2배 수준으로 확대됐습니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29일 이마트 용산점에는 개점 전부터 100여 명이 줄을 서는 등 열기를 보였으며, 같은 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국산 삼겹살(100g당 1377원·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오징어, 과일 등 신선식품은 물론, 가공식품과 생활용품까지 반값에 판매됩니다. ‘바캉스 먹거리 골라담기’ 행사는 라면·스낵·비스킷·껌을 묶음 구성으로 9900원에 제공하며, 수입맥주 100여 종은 5캔 9800원, 10캔 1만8000원에 판매됩니다.
계란 1판(30구)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980원에 판매되며, 가전제품도 대폭 할인됩니다. 삼성·LG전자 TV·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 대형 가전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만원 할인이 적용되고,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8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이 제공됩니다.
완구·물놀이용품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오는 3일까지 로봇, 레고, 인형 등 인기 장난감은 최대 80% 할인되며, 물놀이 용품은 행사카드 결제 시 동일한 폭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키즈음료·워터젤리 등 간식류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됩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래잇 페스타 주말행사는 ‘초대형 가격하락’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폭넓은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체감 혜택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가격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