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여름사냥 비빔면 출격’..오뚜기, 함흥냉면 출시

URL복사

Monday, March 13, 2017, 17:03:00

국내 라면 중 가장 얇은 1mm로 겨자 톡소는 맛에 참기름 더해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뚜기가 날씨가 따뜻해질 때 찾는 비빔면 공략에 나선다.


주식회사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신제품 ‘함흥비빔면’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비빔면은 가늘고 탄력있는 얇은 면발과 매콤, 새콤, 달콤한 액상소스에 알싸하고 고소한 겨자맛 참기름이 어우러져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함흥냉면의 면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국내 라면 중 가장 얇은 1mm의 세면으로 찰지고 탄력있는 함흥냉면의 면 식감을 재현했다. 끓는 물에 2분 30초만 삶아 건져 소스에 비비면 간편하게 함흥비빔면을 즐길 수 있다.


또 일반 비빔면과 다르게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 매콤한 다대기 양념 맛을 냈으며, 냉면 특유의 겨자맛과 고소한 참기름 맛이 함께 조화된 깔끔한 매운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오독오독 씹히는 무절임 후레이크와 건조무채, 편육 후레이크, 청경채 등 보임성과 식감을 살린 큼직한 건더기로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비빔면의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신제품 ‘함흥비빔면’을 출시했다”며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함흥냉면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petite2080@hotmail.com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