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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 64만6614대 판매…전년비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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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4, 2025, 14:08:48

국내 11만926대, 해외 53만5188대 팔려
기아 카니발 7211대 내수 1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7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한 64만6614대로 집계되었습니다. 

 

4일,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KGM, 르노코리아가 발표한 7월 판매실적을 종합한 결과 국내 시장에서는 11만926대를 판매했고 53만5188대를 해외 시장에서 팔았습니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6227대, 해외 27만8567대 등 모두 33만3294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어난 수치입니다. 국내의 경우 세단 중에선 그랜저(4408대)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에선 팰리세이드(6238대)가 각각 가장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기아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늘어난 26만2705대를 판매했습니다. 국내 판매량이 4만501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량이 21만7188대로 0.8% 증가하며 선방했습니다. 특수차량은 16.7% 줄어든 500대가 판매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카니발이 721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1477대를 판매했습니다. 

 

한국GM은 국내 시장에서는 1226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2% 감소한 판매량입니다. 반면 해외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3% 증가한 3만1018대를 기록하며 선전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가 각각 1만8115대, 1만2903대 수출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3.8%, 66% 증가했습니다.


KGM은 내수 4456대, 수출 5164대 등 모두 9620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7% 늘어난 것으로 올해 최대 판매량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 시장 판매량은 5.2% 증가했습니다. 7월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1060대)와 무쏘EV(1339대) 등 신차 판매효과로 국내 시장 판매량 월 4000대 선을 넘었습니다. 수출은 튀르키예 지역으로 토레스EVX 판매량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7% 증가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는 4000대를 팔았고 수출은 3251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그랑 콜레오스의 선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172.3%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3%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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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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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 개발한다”…‘플렉스’와 공동 개발 MOU

LG전자,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 개발한다”…‘플렉스’와 공동 개발 MOU

2025.11.04 09: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모듈형 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DC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 고효율 냉각제품과 플렉스의 IT·전력 인프라 등을 결합해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솔루션은 DC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 기반 구조로 설계됩니다. 사전 조립 및 테스트된 냉각 모듈 형태로 제작돼 현장에서 다른 모듈들과 결합됩니다.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냉각 모듈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DC의 열 관리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고 빠른 배포와 설치가 가능해 기존 냉각 솔루션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게 양사의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DC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확장형 DC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렉스는 DC,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에게 설계·개발·제조· 공급망 관리·사후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특히 전자제품위탁생산(EMS) 분야를 선도하며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종합 냉각 기술을 앞세워 DC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냉각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를 개발한 데 이어, DC 냉각방식 중 전력효율지수(PUE)가 가장 낮은 액침냉각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습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플렉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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