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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8’…웨어러블 한계를 넘어선 헬스케어 필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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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7, 2025, 11:08:18

7일 '갤럭시 워치8 헬스 케어' 브리핑…예방 중심 헬스케어 전략 소개
취침 시간 가이드, 항산화 지수 등의 인사이트로 생활 습관 개선
혈관 스트레스, 이소성 박동 감지로 예방적 건강 관리 가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센서 기술 혁신을 통해 단순한 웨어러블 기기를 넘어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7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갤럭시 워치8 헬스 케어' 브리핑을 개최하고 발전한 웨어러블 센서 기술과 건강 관리 기능을 통한 예방 중심 헬스케어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최종민 MX사업부 헬스하드웨어 개발그룹 상무는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는 단순한 스마트 기기를 넘어 건강한 삶을 돕는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고도화된 워치 센서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웨어러블 센서와 알고리즘 개발을 시작해 갤럭시 기어에 처음으로 탑재했습니다. 웨어러블의 센서는 심박수, 수면 스트레스 등 건강 지표를 측정해 흩어져 있는 건강 정보를 통합하는 역할을 합니다.

 

갤럭시 워치는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신체의 위험 신호를 조기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21년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 시리즈에 기존의 3가지 센서인 ▲광학심박센서(PPG) ▲ 전기심박센서(ECG)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센서(BIA)를 센서 레이아웃 재설계를 통해 1개의 칩으로 통합한 '3-in-1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2022년에는 비접촉식 적외선 기반의 피부 온도 감지 기술을 도입했으며 작년에는 새로운 LED 색상(파란색, 노란색, 보라색, 자외선)을 추가해 최종당화산물을 비롯한 여러 건강 지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올해는 감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워치의 디자인과 착용감을 개선해 편안함과 헬스 기능을 동시에 제공했습니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기존 시리즈 대비 더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예방적 건강 관리가 가능합니다.

 

취침 시간 가이드 기능은 'Two-Process' 수면 모델이라는 원리를 활용해 사용자가 3일간 워치를 착용하고 수면을 기록하면 생체 리듬(생체 시계) 및 수면 욕구(피로도) 분석을 기반으로 최적의 취침 시간을 계산해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습니다.

 

KAIST 연구팀과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하고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임상 검증을 거친 이 기능은 수집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최적의 취침 시간을 제안합니다.

 

또, 세계 최초로 스마트 워치에서 선보인 항산화 지수 측정 기능은 업그레이드된 바이오액티브 센서로 5초 만에 체내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 수준을 측정해 부족 혹은 적정 수준을 표시해 줍니다. 피부 카로티노이드는 채소 과일 섭취 지표로서 이는 암이나 각종 만성 질환 예방에 참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표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심혈관 건강에 대한 인사이트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혈관 스트레스는 수면 중 혈액 흐름과 관련된 광학 신호인 PPG 신호를 측정해 혈관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합니다.

 

혈액의 양과 혈관 경직도를 측정하며 혈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각 개인의 초기 상태 대비 증가 혹은 감소에 대한 변화 정보를 제공한다. 이 수치는 식습관, 스트레스, 휴식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향상된 심전도(ECG) 모니터링 기능은 이소성 박동을 감지합니다. 이소성 박동은 정기 검진에서도 발견하기 어려운 불규칙한 심장 박동으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이소성 박동의 빈도까지 계산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최 상무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하며 더 나은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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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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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개인사업자대출 3조↑…“소상공인 금융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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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14:01:2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대출 누적취급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2022년 5월 사장님보증서대출(보증)을 시작으로 사장님신용대출(신용), 지난해 7월엔 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담보)을 잇달아 출시하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전 영역에서 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기준 대출취급액은 신용대출 2조1900억원, 보증서대출 3900억원, 부동산담보대출 42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만 1조2000억원의 개인사업자대출을 새로 공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대출취급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79%에 달합니다. 케이뱅크는 낮은 금리와 빠르고 편리한 대출절차가 고속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합니다. 개인사업자대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58%로 10명 중 6명꼴입니다. 케이뱅크가 소상공인의 금융문턱을 크게 낮춘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대출 외에도 ▲사장님통장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AI 세무상담 ▲맞춤 정책자금 받기 등 소상공인 전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장님통장은 이체와 출금, 각종 증명서 발급을 무료제공해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거래를 지원합니다. 종합소득세 돌려받기는 놓친 세액공제나 세액감면 항목을 AI로 찾아내 환급(경정청구)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AI 세무상담은 상담을 통해 세무·법률·노무 등 개인사업자 고민을 해결해주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출시 6개월만에 가입고객 14만을 넘었습니다. 맞춤 정책자금 받기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사업자 유형, 업종, 지역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추천합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연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고도화해 상호금융권 상품대환을 지원하고 담보대상을 아파트에서 상가까지 확대하는 등 개인사업자 대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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