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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임직원 평균 근속연수 12년 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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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4, 2025, 17:09:03

다양성과 협력 중심의 건강한 조직문화 성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올해 상반기 기준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12년 8개월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제약업계 최고 수준으로, 협력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높은 근속과 근로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유한양행은 임직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채용, 임금, 승진, 교육 등 인사 전반에서 차별 없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기별 1회 이상 노사협의회를 열어 근로조건 개선을 논의하는 등 원활한 노사 소통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위해 대표이사와 3·4급 사원으로 구성된 ‘사원운영위원회’, 임원과 사원 대표가 함께하는 ‘리버스 멘토링’, 매월 첫째 주 금요일 ‘리뉴얼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장기근속자를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습니다. 퇴직금 누진제, 근속자 표창, 포상휴가 등을 제공하며, 지난 6월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근속 30년, 20년, 10년의 직원 160명에게 상패와 상금, 유급휴가를 수여했습니다.

 

출산과 육아 지원 제도 역시 눈에 띕니다. 자녀 1인당 1천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지원금, 출산휴가·육아휴직 시 대체인력 채용, 직장 어린이집 운영, 임산부 전용 주차장 제공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돕고 있습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기업 가치는 다양성과 평등을 중시하는 협력적인 조직문화에서 비롯된다”며 “상생의 노사관계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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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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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2025.10.22 10:48:0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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