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은 지난 8월 27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5년 KMOU DEAR BRO 지산학협력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연구자와 기업 간 기술이전, 사업화,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방향인 ‘DEAR(Data-driven Enhanced Assistance for R&BD)’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지식재산권 강화와 지역 전략산업 지원에 활용하는 체계이며, ‘BRO(Bridge connecting Region & Ocean)’는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지역사회와 해양 신산업 기업과 연결해 동반 성장을 이끄는 협력 모델입니다.
1부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지산학혁신지원팀이 ‘개방형 산학연 공유플랫폼 OCEAN+’를, 기술사업팀이 기술이전·사업화 및 후속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각각 소개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과 대학, 산업체를 연결하는 ‘KMOU 지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이 안내됐습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지원을 통해 성장한 ㈜컴퍼지트솔루션즈가 부산대학교기술지주㈜와 투자 유치 세레모니를 진행했으며, 국립한국해양대와 ㈜컴퍼지트솔루션즈 간 약 3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협약도 체결됐습니다.
2부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기술사업화 혁신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혁신 클러스터, 해양산업단 육성, 산학연 협력 모델, 스마트해양 스타트업 지원 등이 소개됐습니다.
주양익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창의적 자산 실용화 개발 지원, Open-Lab 육성지원,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등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산업이 상생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